고양시장 출마 선언한 김영환 경기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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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출판 전문 웹매거진 ‘ValueCode’는 자가출판플렛폼구축’ 관련해 출판시장 관계자들 의견 청취하고있습니다. 지난 1월부터 1인출판사대표, 출판유통담당자, 인쇄전문가, 전자출판협동조합, 기관 및 지자체장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 진행중입니다.


이 번 호에는 고양시장출마 선언한 김영환 경기도의원을 만나 고양시장 도전 배경과 고양시 ‘1인출판사 및 중소출판시장개발’에 대한 인터뷰 내용 정리해 실었습니다.

김영환 경기도의원

“고양시를 자족과 내실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 저의 비젼이고 그 일을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해서 이번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ValueCode는 최근 고양시장 출마 선언한 김영환 경기도의원을 만나 그의 출사표를 들어 봤다. 그의 말에 따르면 고양시를 ‘자족과 내실’있는 도시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적임자가 바로 자신이라는 것이다. 그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일해온 지난 8년 간 고양시가 자족할 수 있는 기반은 어느 정도 마련됐고, 그 과정에 자신이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해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고양시 변화를 이끌 적임자가 바로 자신이라는 것이다.

“그 동안 킨텍스 전시회를 통해 고양시를 다녀 간 MICE관광객이 연간 800만 명에 이릅니다. 그리고 킨텍스 제 3전시관개장 및 일산테크노벨리, K-컬쳐벨리, 방송영상컨텐츠벨리, GTX 킨텍스 역 등이 완공돼 운영될 2022년 경이 되면 연간 1500만 명이 고양시를 다녀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이들이 빠져 나가지 않고 고양시에 체류하도록 묶어 둘 프로그램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들 MICE관광객들이 고양시에 숙박하며 고양시 관내 많은 역사문화관광지를 구경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무엇 보다 도 이들 역사문화관광지들 마다 스토리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들 스토리를 제작할 작가 및 1인 출판사, 1인 미디어 기업들이 활성화 돼야 합니다.

그래서 이들 창의적인 작가 및 1인 출판사, 1인 미디어 기업들을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이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자금과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면 정부는 당연히 지원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고양시 내실을 기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인터뷰중인 김영환 경기도의원 by ValueCode

정치인들은 말과 글을 통해 자신을 표현한다. 특히 새로운 길을 가고자 할 때 정치인들은 자신의 의지를 글로써 표현한다.

청치인들이 글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방법이 출판이다. 자신의 정치 철학을 담은 책을 통해 유권자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정치인들이 책을 내는 이런 의도와는 달리 독자들은 정치인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어쩌다 정치인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저자가 사인해 준 책을 기념으로 소장하는 경우가 있긴 해도 끝까지 읽어보는 경우는 드물다.

정치인이 책을 출간하는 목적은 두 가지 정도가 아닐 까 한다. 자신을 지지해 준 유권자들에게 내걸었던 공약을 충실하게 이행했으니 앞으로도 쭉 지지해 주십시오. 집토끼 지키기 전략이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런 비젼을 가지고 더 열심히일할테니 아직 지지후보 확정하지 않은 분들도 저를 지지해 주십시오. 부동층 유권자를 끌어들이자는 전략인 것이다.

김영환 경기도의원의 새 책 ‘다시 새 길’

‘다시 새 길’은 김영환 경기도의원이 펴낸 그의 두 번째 책이다. 정치인의 책이 그렇듯 책은 다소 설명적이다. 나 그 동안 이렇게 했고 앞으로는 이렇게 하겠다는 것을 숫자와 도표, 에피소드를 버무려서 만든 ‘의정 활동 밎정책 보고서’라 할 수 있다.

책에는 그 동안 김영환 경기도의원이 현장을 통해서 보고 듣고 연구해 개발한 정책이 담겨있고, 이를 추진하는 힘든 과정이 담담하게 그려져 있다.

유권자 대부분은 서민들이다. 그들 삶의 여정은 꽃길이 아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기들 삶을 이해할 수 있는 흙수저 출신 지도자를 원할지도 모른다. 김영환 경기도의원이 쓴 책에는 그의 서민적 정서가 짙게 묻어 나온다. 그가 ‘난 흙수저 출신입니다.’라는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지만 독자들은 공감할 수 있다. 

그의 재벌 독과점 규제 정책이 그 증거다. 중소 상인들을 위해 그가 추진한 정책들이 또 다른 증거다. 학부모들의 교복비 부담 덜어주기 위해 그가 추진하고 있는 무상교복정책은 그의 진정성을 느끼게 한다. 그 또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학부모의 입장에서 그가 이 정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너무 잘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의 책 속 언어는 논리 정연하다. 구체적인 사안으로 들어가면 설명적이어서 친절 하지만 반대 편에 서있는 유권자를 내 편으로 만들기에는 좀 부족한 듯 하다. 공감 코드가 빠져 있어서 그렇다.

하지만 책에 담긴 내용들 모두는 그가 지난 8년 동안 현장을 누비며 입안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추진한 정책들이다. 그리고 이 정책들 대부분이 서민을 위한 것임은 분명한것 같다.

무상교복정책홍보중인 김영환 경기도의원

책 표지는 이른 봄 개나리 꽃을 닮았다. 눈에 익은 색이다. 세월호 리본, 노사모를 연상하게 한다. 까만색 바탕에 노란색 ‘현장에서 세상을 바꾸는 정책의 힘!’이란 캐치프레즈가 그의 입을 통해 막 튀어나온 듯 한 책 날개를 위로 밀자 작은 배가 나왔다. 인터뷰 시작 전 물어보니 세월호를 상징한다고 했다.

고양시민 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내용이 있다. ‘제4장 고양시의 새로운 길’이 그 것이다.

제4장,이곳에 그간 김영환의원이 추진해온 고양시 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물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킨텍스 제3전시관개장 확정, 일산테크노벨리추진 확정, K-컬쳐벨리추진 상황, 방송영상콘텐츠벨리 추진 현황 등 그 추진 과정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일산 신도시의 향후 개발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무상교복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김영환 경기도의원

ValueCode가 오랫 동안 추진해 온 중소출판시장 개발을 위한 ‘자가출판플렛폼구축’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었다. 고양시에만 이미 수 천개의 1인 출판사가 등록돼 있는 실정이고, 앞으로 이 숫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현재 고양시에 수 천 개에 달하는 1인출판사가 등록돼 있는데, 이들이 다 필요한 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경제적 관점에서 고양시가 이들 1인출판사를 전부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이 큰 시장인가 하는 것을 따져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1인 출판사들이 안되는 시장에 계속 머물 여지를 주는 것도 어떤 면에서 보면 희망 고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시장내 경쟁을 통해 일정 규모로 정리된 다음, 살아 남은 1인출판사들이 생산하는 우수한 컨텐츠에 대해 적극 지원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중소출판시장 개발을 위한 자가출판플렛폼 구축은 조합 형태로 가는 것이 좀 더 낫다고 봅니다. 사회적 기업 형태도 괜찮은 모델이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회적 기업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제가 시장이 된다면 사회적 기업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들의 사회 복귀를 지원할 정책 개발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경기도의원, 그를 좀 더 객관적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그의 8년 간 경기도의회 의정활동보고서 ‘다시 새 길’은 현재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ValueCode 독자 여러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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